오늘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와 기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는 시가총액 순위로 판단합니다. 코스피 상장회사를 시가총액 순으로 나열했을 때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주: 시가총액 1위부터 100위까지
- 중형주: 시가총액 101위부터 300위까지
- 소형주: 시가총액 301위 이하 모든 종목
대형주 vs 중소형주
대형주
대형주는 주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나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와 같은 대형주는 외국인, 기관투자가, 프로그램 매매 위주로 거래됩니다. 이들은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아 대외 이벤트나 환율에 매우 민감합니다.
중형주와 소형주
반대로 중형주와 소형주는 별다른 이슈가 없을 때 주가 변동이 커질 때가 많습니다. 중소형주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거래하며, 대외 이슈에 별로 민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증시가 폭락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증시로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3천대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투자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에게 대형주가 유리할 수도, 중소형주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년 1월에는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아지는 '1월 효과'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연말에 대주주 조건을 피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팔고, 1월에 다시 매수하려는 경향 때문입니다.
지수 관련 대형주
지수 관련 대형주는 주가 지수에 영향을 끼칠 만큼 규모가 큰 대형주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이 15~20%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오르면 주가 지수도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상위 20개 기업만 하더라도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상당히 큽니다.
현재 알고 있는 대형주
국내 시장에서 대형주로는 삼성전자, 국민은행, SK텔레콤, 포스코,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등이 있습니다.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의 차이
- 코스피 200 지수: 코스피 상장회사 중 시장 대표성, 산업 대표성,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200개 종목입니다.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 코스닥 150 지수: 코스닥 상장회사 중 시가총액, 유동성, 업종 분포 등을 고려해 150개 종목을 뽑아 만든 지수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이 두 지수 내 종목들은 6월과 12월, 1년에 두 번씩 종목이 변경됩니다. 두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 해당 주식을 매입하려는 펀드 자금이 증가해 주가가 오르고, 반대로 제외되면 해당 종목을 팔려는 수요가 늘어나 주가가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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